#피자현황 #맘스피자 #고피자 반가워~! 다들 개강일텐데... 개강 첫 날은 잘 보냈어?
개강 첫 주제로 뭘 할까 하다가 골랐지. 주제는 피자야! 왜냐구? 이번에 주제를 정하던 중 정사장🦆이 재밌는 사진을 보내줬지 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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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피자? 맘스터치는 햄버거만 파는 줄 알았는데, 피자도 판다니 너무 재밌어보이는거야!
그래서 이번에는 맘스터치 피자부터 시작해서, 요즘 피자 업계가 어떠한 지까지 짚어볼거야. 오늘은 재미있게 여러 부분에서, 다양한 분석을 담아봤으니 다들 피자 한조각씩 하면서 읽어보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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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피자는 맘스터치 운영사인 맘스터치앤컴퍼니에서 피자를 신사업으로 선택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사서기 위해 만들게 된 브랜드야. 2021년 피자 전문 ‘맘스터치 랩(LAB)’을 통해 테스트하면서 시작했지!
‘맘스피자’, 맘스터치 내 맘스피자 ‘숍앱숍(SHOP&SHOP)’, ‘맘스터치 피자앤치킨’(가맹)등의 방법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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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재미있는 건 숍앱숍 사업이야.🏘 기존의 맘스터치 가맹점주들을 위한 숍앱숍은 맘스터치 매장을 운영 중인 가맹점주가 희망할 경우, 기존 매장 안에서 맘스피자를 판매할 수 있는 정책이야. 싸이버거 같이 인기메뉴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면서도, 피자 메뉴로 추가 매출을 만들 수 있기에 가맹점주 부담은 낮추고 수익성은 높이고자 한거야.
실제로 메뉴별 평균 주문시간대를 비교했을 때, 점심 및 오후 시간 대에는 버거 카테고리가, 저녁 시간에는 피자 카테고리가 높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해!🤗
그런데 맘스피자 이전에 맘스터치 운영사에 피자집이 있었던 것 같아? 바로 이탈리안 정통 화덕 피자 브랜드인 ‘붐바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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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론칭했던 화덕피자 브랜드 붐바타는 이제 신규 가맹사업을 중단했어. 대신 2022년 배달 전문 피자 브랜드인 ‘피자헤븐코리아’를 인수하고, 붐바타와 피자헤븐까지 맘스피자로 단일화 사업 확장에 주력하려는 계획이래.
기존 홀 중심으로 운영되던 붐바타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서 배달 및 포장 중심으로 옮겨간다는 분석도 있어. 여기서 할 수 있는 피자업계의 현 시류! 홀 중심 사업보다는 ‘소형 매장을 통한 🛵배달 서비스가 중심이 됐다’ 라는 점이야.
그리고 맘스피자가 밀고 있는 또 하나의 컨셉도 주목할 만해. 바로 ‘가성비’💸야. 치즈, 페퍼로니, 콤비네이션 같은 클래식 라인은 1만원대 중후반부터, 다양한 토핑의 시그니처 라인도 2만원대로 내고 있어. 이것도 역시 현 시점 피자 업계의 핫 토픽이지. 그럼 다른 피자 브랜드도 트렌드를 따라 가려 할텐데 어떻게 할지 궁금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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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피자하면 어디가 제일 비싼 곳 같아? 백사장은 도미노피자 같아. 항상 쿠폰이나 포장할인을 해서 먹어야 했던 것 같단 말이지🤔 그런데 도미노피자에서도 이 ‘가성비’라는 트렌드를 따라가기로 했어. 최근 해피 데일리 피자로 포장시 1만원 중반대로 먹을 수 있게 출시했거든.
실제로 최근 피자 프랜차이즈의 실적은 위기의 상황에 놓여있었어.
2022년의 영업손실들을 보면, 한국 피자헛은 -약 3억원, 도미노피자는 -약 11억원(심지어 영업이익-93.1%..!) 등 파파존스, 미스터피자, 피자 알볼로 등 모두 적자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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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에는 경쟁 심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기존 피자 프랜차이즈 대신 대체 피자(대형마트 PB피자, 냉동 피자 등)이 ‘가성비’를 내세워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거든.
실제로 2022년 냉동피자 판매액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해. 특히 요즘은 에어프라이어가 가정에 많이 보급되면서, 전자레인지 피자는 맛없어서 안먹던 시대가 지나고 집에서도 바삭하고 따끈하게 피자를 먹을 수 있게 됐지. 심지어 요즘은 다양한 토핑에 더불어 시카고피자, 씬피자 등등 저렴하고, 퀄리티 높고, 다양한 냉동피자를 쉽게 구할 수 있지.🍕🍕
더불어 맘스피자, 노브랜드 피자, 고피자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의 적절한 사이즈 피자를 살 수 있으니 기존 피자 프랜차이즈가 힘을 쓰기 어려워 진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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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피자 구매 결제에 걸림돌은 큰 크기와, 비싼 가격이었어. 1인 가구는 늘어나는데 혼자 피자 한 판을 시켜먹을 수 있는 사람은 적으니까. 그래서 나온 브랜드가 ‘고피자’였지! 1인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인 '고피자'는 급속도로 성장했고 이번에도 또다른 도전을 하고 있어.
바로 GS25 편의점에서 바로 피자를 구워 먹을 수 있게 하는거야! 급속 동결한 도우와 자체 개발한 편의점용 초소형 오븐을 통해 5분 30초만에 피자 한 판이 뚝딱 나올 수 있게 하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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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영업하는 편의점 덕분에 소비자들은 밤이나 새벽 언제든지 갓 구운 피자를 쉽게 먹을 수 있게 되는 거야. 서울 신림동에서 시범 매장을 운영했을 때에도 고시생 등 1인 가구가 많은 동네에서 점심과 저녁 시간에 판매량이 높았다고 해. 올해 상반기에 전국 200여개 점에서 오픈할 예정이라고 하지.
개인적으로 🦊백사장의 소원인 ‘집 갈 때 피자 딱 두조각만 먹고 싶다…!’를 성취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대 돼 😍
더불어서 반올림피자도 1인용 피자를 출시했어. 바로 ‘포켓 머쉬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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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도우가 다양한 토핑을 감싸고 있는 형태로, 손에도 덜 묻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한 1인용 피자라고 해. 이건 단순히 1인용 피자를 넘어 피크닉, 캠핑 등의 야외활동과 영화나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하여, 피자를 즐길 수 있는 TPO를 넓히려는 모습을 볼 수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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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피자 브랜드들이 어려워진 경제와 냉동피자와의 복잡해진 경쟁 속에서 어떠한 선택을 하려는지 이해가 됐을까? 백사장이 한 번 더 정리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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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맘스피자처럼, 기존 브랜드에서의 ‘솝앤숍 정책’을 통해 가맹점주의 수익성을 높이는 방안으로서 사용!
둘째, 홀 중심의 피자 브랜드보다 ‘배달 중심’의 브랜드로 살아남기!
셋째, 1인 가구와 경쟁심화로 인해 ‘가성비’ 메뉴 출시
넷째, 1인 가구를 위한 편의점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피자 출시 예정
다섯째, 야외활동과 영화나 경기 관람까지 피자를 먹을 수 있는 TPO 파이를 늘리기
사실 기존 피자 브랜드들의 입지가 많이 위태로워지고, 또 지고 있는 업종으로서 살아남기 위한 여러가지 정책들이 각각 성공할 것인지 꾸준히 지켜보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번 글을 정리해봤어.😥 다들 이러한 정책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의견도 적어주기야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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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상은 ‘피자’의 전체적인 흐름을 다 짚어주는 걸로 가져와봤어! 피자의 시작부터 오늘 뉴스레터에서 보였던 현재 브랜드의 문제까지! 쫙 복습해보고 가면, 이제 피자스쿨 졸업생 되는거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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