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시장 #자일리톨 #롯데 어버이날을 앞두고 돌아온 분식집! 은 공휴일은 잘 보냈어~? 이사장은 이 글을 작성하며 공휴일을 보냈어😅 그래도 매번 이번주에는 어떤 주제를 소개시켜줄까~ 생각하는 재미도 쏠쏠해. 혹시 이 원하는 주제가 있다면 알려줘! '여기'를 클릭하고 남겨주면 돼. 그럼 오늘 이야기 시작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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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을 가장 떠들썩하게 만든 기자회견이 뭐였는지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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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도어 대표 민희진의 기자회견이었지.🎤 모든 직장인들이 이 기자회견을 시청했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어. 얼마나 시선을 끌었냐면 당시 민희진 대표가 착용한 모자🧢와 티👕가 품절대란이 일어나기도 했지. 현재진행형인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의 치열한 갈등 속에서 뉴진스가 신곡 '버블검'을 발표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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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검은 24일에 공개될 예정인 'How Sweet'의 수록곡으로 선공개 되었어. 이번에도 순수하고 무해한 뉴진스의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들고와서 좋은 반응을 얻었지!
갑자기 분식집에서 왜 뉴진스 이야기를 하냐... 의문이 들겠지?🤔 사실 오늘 주제는 뉴진스 신곡과 같은 '버블검'이거든~😆 게다가 뉴진스는 일본 롯데의 껌 광고 모델도 했으니 포문을 열기 제격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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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의 버블검 뮤직비디오를 보면 레트로 분위기에 향수를 자극하는 영상이야. 그 말은 즉, 껌이 우리에겐 향수를 유발하는 간식이 되었단 이야기기도 하지. 그래서 오늘은 대체 껌은 언제부터, 왜 옛 간식이 되었을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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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한동안 하락세였던 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중🤗이야. 아직 대중적으로 활기를 되찾은 게 느껴질 정도는 아니지만 소비량을 확인했을 때 상승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어.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023년 매출이 30% 성장했대. 특히 풍선껌 '왓따'는 50% 이상 성장했고 '졸음번쩍껌'도 60% 이상 늘었다고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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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껌 시장이 긍정적이라는 점은 편의점🏪 매출을 통해서도 알 수 있어. 2022년 대비 2023년 껌 매출이 CU의 경우 30.1%, GS25의 경우 24.2% 성장했거든! 2022년까지 껌 시장이 하락세였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성장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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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시장이 하락세📉였던 이유는 생활 수준이 향상되며 젤리, 사탕, 초콜릿 등 대체 먹거리🍬가 많아졌기 때문에 사람들이 굳이 껌을 사 먹을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야. 우리가 보통 껌을 먹는 이유는 입가심이나 입안이 허전해 서잖아. 그런 껌의 역할을 상큼한 젤리나 사탕이 대신하게 된 거지.😋 미국🇺🇸 시장도 마찬가지야. 요거트, 아이스크림, 커피류 등 디저트 문화가 발달해 껌의 인기가 낮아졌어.☕ 게다가 충치 예방👅을 내세워 껌을 마케팅하던 것도 소비자에게 어필이 되지 않아 인기가 없어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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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으로 인기 하락의 원인은 코로나19였다고 유통업계는 지목했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필수화되고 취식이 불편해졌기 때문에😷 자연스레 껌 소비도 줄어들었지.📉 사탕이나 젤리는 금방 씹고 삼킬 수 있지만 껌은 계속 씹어야 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쓴 채로는 불편함이 있어 쉽게 대체되었어. 이랬던 껌이 어떻게 활기를 다시 되찾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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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분식집에서 발행된 뉴스를 읽어왔다면, 최근 몇 주 간의 글들을 읽었다면 껌 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이유 정도는 쉽게 유추할 수 있을 거야.
바로 엔데믹이 시작되었다는 거지.💪
글을 꾸준히 읽어오지 않았어도 위에서 껌 시장이 하락세를 겪은 원인으로도 코로나19가 지목되었기 때문에 알 수 있었을 거야.
엔데믹 이후 바깥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했고 그에 따라서 장거리 운전🚙을 하는 사람도 늘어났어. 그래서 입냄새👄💨 제거 등의 효과를 위해 껌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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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동안 '레트로', '뉴트로' 등 옛 제품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높아지며 자연스레 껌도 그 관심을 받을 수 있었어.👀 그래서 이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롯데그룹에서는 2023년부터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를 기획했어.🔥 껌과 인연이 깊은 롯데는 껌 시장의 불씨가 다시 사그라드는 것을 참을 수 없었나봐. 후레쉬민트, 스피아민트, 쥬시후레쉬, 커피껌, 이브껌 등 대표 껌들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디자인을 재해석하는 등의 리뉴얼을 통해 익숙하지만 새로운 껌을 선보이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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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홍보를 위해 SNL 크루로 유명한 배우 김아영을 모델로 선정하여 레트로 롯데껌 캠페인을 진행했어.👁️👁️ 70~80년대 롯데껌 CM송과 과거 옷차림👔을 재현하여 레트로 롯데껌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지. 당시를 기억하는 소비자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소비자층에게는 유행하는 레트로 콘셉트를 느끼게 한다는 전략을 가진 마케팅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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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껌 시장 글에서 롯데그룹의 비중이 높지? 어쩌면 당연한 일이야. 롯데는 껌 시장의 약 80%에 달하는 점유율을 갖기도 하고😲 롯데그룹의 시작이 '껌'이었거든.
롯데 창업주인 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1948년 껌 사업으로 일본에서 롯데를 세웠어. 당시에 미군🔫이 일본에 주둔해 껌이 인기를 끌게 되었고 껌이 없어서 못 팔던 시기라 큰돈을 벌 수 있었어. 이때 벌었던 자본금 100만 엔과 종업원 10명으로 법인사업체🏢를 만들었고 그 회사가 바로 '롯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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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세워진 이후, 껌의 타겟층을 미군이 아니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여 껌 판매를 이어갔어. 풍선껌을 작은 대나무 대롱 끝에 대고 불 수 있도록 풍선껌과 대나무 대롱을 함께 포장하여 판매했고 당시에는 장난감이 마땅치 않아 이 풍선껌이 아주 잘 팔렸다고 해. 껌으로 큰 성공을 거둔 이후에는 가나 초콜릿🍫 라인을 만들어 다시 한번 성공을 맛보고 현재의 '롯데'가 되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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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롯데그룹의 시작이 껌이었기에 롯데는 껌 시장을 포기할 수 없었을 거야.😔 그 마음이 이해가 가지? 아마도 엔데믹이 시작되고 사람들이 외부 활동을 늘리며 껌의 소비량이 증가하는 현재 상황을 가장 기뻐하는 건 롯데가 아닐까 싶어.
개인적으로도 사탕이나 젤리를 먹고 난 후에 남는 단맛과 텁텁함을 좋아하지 않아 껌을 종종 먹고는 했는데 만약 껌이 다른 디저트에 뒤처져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면 많이 아쉬웠을 것 같아.😂 그리고 다시 한번 코로나 바이러스의 등장이 외식업계를 얼마나 변화시켰는지 느낄 수 있었어.
당시에는 직접적으로 눈에 보였던 배달업계🏍️의 변화 같은 경우만 주목받았는데, 껌 시장처럼 연관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영향을 받았던 시장도 제법 많을 거 같아. 앞으로 껌 시장과 같은 업계를 찾아보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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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시장이 하락세를 겪은 이유를 코로나 바이러스의 등장 외에 이유들까지 자세히 담고 있는 영상이야.😅 영상을 보면 껌을 판매하는 기업들이 주력해야 할 마케팅이나 방향성에 대해 가닥이 잡히는 느낌이 드니 도 시청하면 좋을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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